경주시가 25일 예술의 전당 5층에서 제50회 신라문화제의 감동을 함께한 시민축제운영단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신라문화제 After Party’라는 제목으로 주낙영 시장,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를 비롯한 시민축제운영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시민인터뷰 및 신라문화제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감사장 전달, 공연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주낙영 시장은 시민축제운영단으로 신라문화제의 붐업과 시민 참여형 축제의 표본을 보여 준 △시민축제학교 △서포터즈 △화랑원화단 각 대표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그간의..
경주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전국 최고 수준의 학교급식지원센터가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돌입한다.경주시는 효현동 1082-17 일원에서 ‘경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24일 열린 준공식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시의장 및 도·시의원, 권대훈 경주교육장 등 학교급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해 4월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3월 착공해 지상 2층 연면적 1159.27㎡ 규모로 이달 완공됐다. 사업비 40억 ..
경주시가 상·하수도 등 지하매설물 정보를 한눈에 보기 위해 추진 중인 ‘지하시설물 정보 전산화 구축 사업’이 순항 중이다.23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 외동읍, 내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 양남면, 안강읍 등 6개 읍·면 지역의 지하시설물(상·하수도) 위치 정보체계가 최근 전산화됐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16억원 등 지금까지 사업비 29억 4000만원을 들여 432㎞에 달하는 방대한 지하시설물 지도를 구축했다.시는 도로굴착, 각종 재난·재해 등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엇보다..
경주시가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사업 중 하나인 인왕동사지 복원‧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12억 원을 들여 올 1월부터 내년 5월까지 인왕동사지 유적 일원 경역(경계가 되는 구역)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공정률은 70%를 나타내고 있다. 이 사업은 금당지, 십자형건물지, 동회랑지, 익랑지 등에 건물지(건물이 있는 터)를 복토하고 초석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또 경주지역에서 보기 드문 와적기단에 유구보호각을 설치해 교육적 공간을 마련함을 물론 방문객 편의를 위한 탐방로와 안내판,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특이 이번 정비 사..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총장에 류완하 디자인미술학과 교수가 선임됐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는 21일 오후 동국대학교 로터스홀에서 제 352회 이사회를 열고, 류완하 교수를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으로 선임했다.신임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의 임기는 2024년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29일까지다.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은 동국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계명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지난 1997년부터 동국대 WISE캠퍼스 디자인미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동국미디어센터장, 도서관장, 평생교육원장, ..
경주시는 21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황리단길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민원탁회의를 열었다. 시는 열두 번째 시민원탁회의 토론 주제로 황리단길 발전방안 모색으로 정하고 임대인, 임차인, 주민 등 황리단길 관계자 80여명을 한 자리에 모았다. 이날 원탁회의는 박정호 경북MICE 관광진흥원 이사장의 ‘경주 황리단길 관광콘텐츠’를 시작으로 이진희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의 ‘젠트리피케이션 대응방안’, 한동훈 경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황리단길의 과거, 현재와 미래’라는 전문가 발제가 진행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전체..
경주시는 22일 더케이호텔 경주와 경주개 동경이 브랜드 사용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유재중 더케이호텔 경주 대표이사, 한종왕 동경이 보존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더케이호텔 펫 카페명으로 ‘동경이’ 브랜드 사용, 펫 카페에 동경이 홍보공간 조성, 펫 운동장에 동경이 상징물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며, 경주시는 이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한다.이밖에도 더케이호텔은 한국교직원공제회원을 대상으로 SNS 등을 활용해 동경이를 홍보할 계획이다.유재중..
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주시 축산환경 개선 연구회’가 2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경주시에 부합하는 축산환경 개선책을 제시해 경주시 축산환경을 쾌적하게 하고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발족했으며 이강희 대표 의원과 오상도 의원이 참여했다. 연구회원들은 축산업이 밀집된 현장을 답사하고 국내의 유사 사례 등을 조사했으며 유관기관 및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상생 발전하는 축산마을 비전 수립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경주시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1단계 친환경 축산 ..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 오면서 월성원자력본부 직원들이 동경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월성본부는 사회복지법인 해송과 함께 매년 난방용 등유·연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초 동경주지역 저소득가정 66세대에 2,000만원, 11월 중순에는 70세대에 2,100만원 상당의 등유와 연탄을 지원한 바 있다.서경규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충남도 홍성군이 양 지역의 상생발전과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김성조 사장은 21일 홍성군청을 찾아 이용록 군수와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조 사장을 비롯 정규식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이용록 홍성군수, 이선용 홍성군 경제문화농업국장, 양 기관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전시콘텐츠 개발 및 개최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각 기관의 소장품 및 인프라를 활용해 한국 미술의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박..
경주시가 외국인근로자에게 장기 취업이 가능한 비자로 전환하는 ‘숙련기능인력(E-7-4) 비자전환 추천제도’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제도는 지역 제조업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법무부 주관 ‘숙련기능인력 혁신적 확대방안(K-point E74)’의 일환으로 숙련도가 축적된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가 대상이다. 경주시는 50명의 숙련기능인력 지역쿼터를 배정받아 다음달 15일까지 추천할 계획이다.‘숙련기능인력(E-7-4)비자’로 전환하게 되면 장기체류가 가능하고 가족 초청은 물론 향후 단계적으로 거주, 영주 비자 전환이 가능할 수 있..
경주시가 1조 9000억원(일반회계 1조 6360억원, 특별회계 2640억원)을 내년도 본 예산안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 예산 1조 8450억원 대비 550억원(3%) 늘어난 규모다. 지방교부세는 국세수입 감소로 340억원 줄었지만, 국·도비 보조금은 경주시가 국회와 중앙부처를 설득한 끝에 703억원 늘었다.이처럼 지방교부세 감소와 국·도비 증가로 시비 매칭 예산이 늘어남에 따라 불요·불급사업 조정 및 행사·축제성 예산 감액과 자체노력의 일환으로 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 삭감으로 강력한 세출구조..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4일 동경주 지역과 함께하는 ‘즐기자 월성’ 유튜브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콘테스트는 동경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두달간 유튜브 영상을 공모해 10월 중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이후 게시된 영상의 조회수를 비롯해 좋아요 수, 월성원자력본부 홍보효과성 점수를 산정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10건을 선정했다.최우수상은 ‘동경주의 자랑, 월성 유스콰이어를 소개합니다.’가 선정됐고, 우수상은 ‘사해에서 한국 경제 잡지 읽으면 일어나는 일?’과 ‘3년동안 매일..
경주시의회 최영기과 정종문 의원이 지난 17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자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고 지역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훌륭한 공적을 남긴 분야별 선도자들에게 그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최영기 의원은 문화도시위원회 의원으로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최의원은 평소 시민을 직접 만나 어려움을 살피는 현장과 소통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했고, 결산검사와 조례안 및 예결산 심사에서..
경산시는 지난 17, 18일 이틀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박람회를 통해 48개 체험 프로그램, 75개 학습동아리 공연, 18개 작품전시, 4개 플리마켓, 경산사랑 퀴즈 룰렛 등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체험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특히 「꽂히다 평생학습, 꽃피다 행복 경산!」 주제로 진행된 개막식은 학습으로 행복이 꽃 피는 경산의 모습을 담은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조현일 경산시장의 초등학교 담임 교사였던 선생님이 이제는 은퇴 후 학생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해 제2의 ..
경주 단석산 천주사와 김유신 동굴을 잇는 등산로가 쉽고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는 최적의 등산코스로 새롭게 단장됐다. 경주시는 경주 건천읍 단석산 내 천주사와 김유신 동굴(추정)을 연결하는 1.5㎞ 구간 등산로 정비 공사가 최근 마무리 지었다고 20일 밝혔다.단석산은 경주에서 가장 높은 산(827m)이자 김유신 장군과 화랑들의 기백이 서려있는 곳으로 진달래군락지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등산코스로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산이다.앞서 경주시는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올해 6월부터 단석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진행해 왔다. 먼저 단석산 ..
경주시를 포함한 원전 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는 20일 국회의사당 소통관에서 조속한 고준위 특별법 제정을 재촉구 했다. 이날은 김성학 경주부시장 및 김석기 국회의원, 윤태열 울진부군수, 김석명 울주부군수, 박종규 기장부군수, 김정섭 영광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명서를 발표한 후 김영식‧이인선 국회의원에게 공동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포화가 임박한 원자력 발전소 부지 내 저장시설의 영구화 방지는 물론 지자체 지원 근거마련 등을 담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또 건식 저장시설과 관련한..
경주시가 경주 10대 뉴 브랜드 중 하나인 천년소리 ‘향가’를 알리기 위해 17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2023 경주 처용무 포럼’을 개최했다.사단법인 경주문화유산활용연구원에서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자문위원과 시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처용무는 신라 후기부터 현대까지 행사 때마다 이루어지는 궁중춤으로 처용(병을 내쫓는 신)을 중심으로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풍요가 가득하길 바라는 일종의 의식이다.이날 포럼은 신라처용무보존회의 ‘관처용’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조규익 숭실대학교 명예..
경주시가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에 참가해 지역 우수 일자리정책을 적극 홍보했다.이번 엑스포는 지난 18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역 일자리, 규제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참여했다.경주시는 행사에 참석해 ‘첨단 신성장산업 구축을 통한 경주형 일자리 창출’이라는 주제로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조성 △SMR 국가산업단지 및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조성 등을 중점 소개하며 특수한 정책사례를 홍보했다.또 청년과 함께 가는 희망경제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가 ‘2023 경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 우수 시·군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경북도 자원봉사대회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경북도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는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17일 열렸다.경북도가 주관하는 자원봉사 시·군 평가는 자원봉사 참여 및 자원봉사 활성화 우수시책, 추진실적 등 평가지표에 따라 종합적으로 이뤄진다.경주시는 우수시책 사례로 제출한 ‘V-Level up 프로젝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V-Level up 프로젝트는 △사회적 문제 해결(잔반제로..